[영화] 코렐라인: 비밀의 문 ( Coraline, 2009)

2019. 9. 30. 02:08영화 감상 Movi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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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헨리 셀릭

주연 다코타 패닝, 테리 해처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소개 새로운 집으로 이사해 모든 것이 낯선 코렐라인은 부모님도 일 때문에 바쁘자, 혼자 집안을 돌아다니던 중 숨겨진 작은 문을 발견한다. 그 날 밤, 우연히 문을 열어 본 코렐라인은 그 문을 통해 또 다른 세계로 가게 되고,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모든 것이 다 실현되는 또 다른 세계에 점점 마음을 뺏기게 된다. 이 곳에는 단추 눈을 한 가족, 친구, 이웃 등 모든 사람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신나고 완벽한 세상인 것. 그러나 이 곳에 머물기 위해서 필요한 무시무시하고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코렐라인은 현실의 세계로 돌아가려 하지만, 또 다른 세계의 엄마는 이를 막기 위해 본색을 드러낸다. 과연 코렐라인은 현실의 세계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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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라인과 가족은 새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는데, 낯선 곳에서 만난 이웃들을 이상하기만 하고 부모님은 일로 바쁘다. 와이비 이웃으로부터 자신과 똑닮은 인형을 선물받게 된다. 그러던 중, 밤에 쥐들을 따라가보니 거기엔 근사한 집과 음식, 그러나 단추 눈을 가진 멋진 부모님이 있었다. 단추 눈이 꺼림직하긴 하나 코렐라인은 그 곳이 좋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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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들었다 다시 깨어나니 다시 현실이었다.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코렐라인은 잠자리가 기다려지기만 한다. 새 학교에 가기 위해 새 교복을 사고 부모님에게 꿈 얘기를 했다. 아버지가 출판사에 나가고 어머니가 식료품점에 간 사이에 코렐라인은 막혔던 작은 문을 열쇠로 열어본다. 꿈 속에서 새 부모님과 새 이웃들이 있던 그 곳으로 이어지게 된다. 가보니 역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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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새 어머니는 코렐라인에게 단추 눈을 달 것을 권유한다. 코렐라인은 거부하며 도망치려하지만 붙잡히고만다. 마녀에게 붙잡혔던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새 와이비가 갇혀있던 코렐라인을 구해내 집으로 돌아오지만 부모님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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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가는데 고양이로부터 마녀는 게임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마녀와 내기를 해서 아이들과 부모님을 풀어달라고 한다. 마녀는 의외로 순순히 수락하고, 코렐라인은 이웃으로부터 받았던 물건들로 갇혔던 아이들의 눈을 되찾는다. 고양이의 도움도 받고, 그렇게 일이 잘 풀리던 와중에 게임에 이겨도 마녀는 풀어주지 않을 거라는 말을 듣고 일단 문부터 열게 한다. 그리고 마녀와 마지막 접전을 벌인 후에 가까스로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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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갇혀있던 스노우볼이 깨지고 부모님은 집으로 돌아왔다. 부모님은 무슨 소리냐며 신경 안 쓰지만, 다 끝난줄 알았지만 꿈 속에 아이들이 나타나 열쇠를 없애라고 한다. 코렐라인은 우물가로 달려가 마녀의 잘린 손이 열쇠를 필사적으로 잡지만, 와이비와 고양이의 도움으로 마녀의 손을 저지하고 열쇠를 없앤다. 그렇게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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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용 공포 영화. 아이들에게 욕심 부리지 말라는 건지 진짜 부모님이 좋다는 건지 교훈은 잘 모르겠으나 애니메이션 배경, 아트, 하나하나 눈여겨보게되는 작품. 한번쯤은 봐보기를 추천.

스토리보다는 아트에 더 눈이 가고 점수가 매겨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