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30. 01:44ㆍ영화 감상 Movie Review

감독 스콧 데릭슨
주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소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딕터 스트레인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는데...

신경 외과 의사인 닥터 스트레인지. 유능하고 훌륭하지만 교만한 의사이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연설을 하러 가다 그만 차 사고가 나고 만다. 다행스럽게도 목숨은 구했지만 그의 손은 심각한 부상을 겪고 만다. 더 이상 의사 일을 할 수 없게 된 그는 거금을 들여 치료를 시도하지만 명예가 중요한 훌륭한 동료 의사들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 위해 수술을 거부한다. 물리 치료사의 사례를 보고 그에게 찾아가지만, 그는 '카마르 타지'라는 묘한 말만을 남긴 채 가버린다. 그는 전재산을 털어 '카마르 타지'라는 곳을 찾아 헤매인다.

우여곡절 끝에 닥터는 '카마르 타지'를 찾아가지만, 치료지만 치료가 아닌 나았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에 의심을 품고 거부한다. 거부하다가 에인션트 원에게 호되게 혼나고 쫓겨나버린다. 그는 오랜 기다림 끝에 결국 다시 받아들여지지만, 그의 실력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아 에인션트 원이 에베레스트 산으로 보내버린다.

그는 위험에 처하자 갑자기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결국 터득하여 다시 돌아온다.
다중 우주, 마법 등을 익히게 된 뒤에 점점 흥미를 느낀 그는 계속 파고들다가 무한한 위험에 대해서도 알게 되버리고, 어둠의 신도들에게 마법 전쟁에 휘말리고 만다. 과거로 돌아가 에인션트원을 설득해 인피니티 스톤을 가지고 시간을 되돌리며 도르마무와 그의 추종자들을 대적한다.

전개부에서 살짝 루즈한 느낌이 있지만 '마블'이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재밌는 영화 중에 한 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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