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타임 ( In-Time, 2011)

2019. 9. 30. 09:34영화 감상 Movi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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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앤드류 니콜

주연 저스팀 팀버레이크, 아만다 사이프리드

장르 액션 SF 스릴러

소개 커피 1잔은 4분, 권총 1정은 3년, 스포츠카 1대는 59년! 모든 비용은 시간으로 계산된다!! 근 미래,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의 유예 시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계산한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13자리 시계가 0이 되는 순간, 그 즉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떄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 "살고 싶다면, 시간을 훔쳐라!"

윌 살러스는 매일 아침 자신의 남은 시간을 보며 충분한 양의 시간을 벌지 못하면, 더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눈을 뜬다. 그러던 어느 날, 수천 년을 살 수 있는 헤밀턴이란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준 윌은 그에게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현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되지만, 그 남자가 100년의 시간을 물려주고 시체로 발견되면서 졸지에 살인자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부자들만이 모여 사는 '뉴 그리니치'로 잠입한 그는 끈질긴 타임 키퍼 리온의 추적으로 체포될 위기를 맞미나,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 딸인 실비아를 인질로 삼아 간신히 탈출한다. 이때부터 윌은 실비아와 함께 누명을 벗고 전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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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시 본 영화. 처음 부분을 놓쳤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면서 앞부분도 봤다. 시간이 돈이자 목숨인 세상. 신체 나이는 25살에서 멈추고 나머지 수명은 팔에 시간으로 표시된다. 빈민가에서 하루 벌어 하루 살던 '윌 살러스(저스틴 팀버레이크)'는 100년의 시간을 갖고 있는 남자를 미닛맨으로부터 구해주게 된다. 하지만 그는 삶의 의욕이 없었고, 윌에게 100년을 줘버린 뒤, 자신은 자살해버린 것. 윌은 친구에게 10년을 주고 어머니를 만나러 가지만 어머니는 오른 버스값을 내지 못해 뛰어오고 있었던 것. 윌과 엄마는 서로를 발견한뒤 서로에게 달려가지만, 엄마의 시간이 그만 다 되어버리고 그녀는 안타깝게 된다.

 

윌은 100년이 넘는 시간을 소비해가며 데이튼에서 뉴그리니치로 향한다. 겜블을 해 필립 와이스를 상대로 1000년을 따내지만 타임키퍼들에게 몰수당하고, 필립 와이스의 딸인 실비아 와이스와 함께 도망가고 만다. 추격전을 펼치다 차 사고가 나게 되어 기절한 사이에 설상가상으로 미닛맨들이 나타나 실비아의 시간을 훔쳐가고, 죽을 위기에 처한 그들은 데이튼으로 돌아가 시간을 번다. 윌은 은행을 털어 시간을 나눠준다. 결국 시스템에 혼돈이 오지만, 그들은 계속 시간을 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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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풍자하고 설정도 굉장히 좋다. 1초라도 살기 위해선 돈을 내야되는 세상. 남자 배우가 살짝 아쉽다는 개인적인 느낌이 강했던 영화. 그래도 소재는 괜찮았는데 결말이 애매했던 영화. 그래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