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9. 22:14ㆍ영화 감상 Movie Review
감독 리치 무어
주연 존 C. 라일리, 사라 실버맨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소개 모든 편견을 "부숴버려!" "직업이 '악당'일 뿐. 진짜 '나쁜 놈'은 아니야!"
8비트 게임 '다고쳐 펠릭스'에서 건물을 부수는 악당 주먹왕 랄프. 30년째 매일 같이 건물을 부수며 직업에 충실해왔지만 악당이라는 이유로 누구도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 모두에게 인정 받는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급기야 자기 게임을 이탈하여 다른 게임으로 들어가는 랄프! 슈팅게임 '히어로즈 듀티'를 거쳐 레이싱 게임 '슈가 러시'에 불시착하는 랄프는 과연 게임 세계의 새로운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랄프가 떠난 후 고장 딱지가 붙은 '다고쳐 펠리스' 게임은 오락실에서 퇴출될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악당이 주인공이 된다면 어떨까? '다고쳐 펠릭스'의 악당 주먹왕 랄프가 착한 놈이 되기 위해 펼치는 모험 이야기. 게임 속 캐릭터들이 다른 게임에 간다면 어떨까. 집을 부수기만 한다며 게임 속 친구들이 모두 싫어하는 랄프는 파티에도 초대 받지 못한다. 초대 받지 못한 랄프는 파티에 가지만 누구의 환영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망쳐버리고 마는데. 메달을 따고 돌아올거라며 콘센트로 다른 게임들과 연결된 정류장에 간다. 외계인을 처치하는 슈팅 게임에서 메달을 차지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우주선을 타는데 외계인 바이러스가 따라 붙고 하는 통에 우주선을 조종할 새도 없이 다른 게임 '슈가 러시'에 가버리고 마는데 슈가 러시에서 버려진 글리치 (오류), 베넬로피를 만난다. 사소한 다툼을 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신세인 베넬로피를 돕게 되는데, 게임에 참가할 차도 만들어주고. 하지만 킹 캔디로부터 방해를 받게 된다. 킹 캔디는 치트키를 갖고 있었고 랄프는 베넬로피가 킹 캔디에 의해 글리치가 된 것임을 알고 킹 캔디를 막으려한다. 베넬로피가 출발선을 통과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베넬로피는 사실 오락기에도 그림이 있던 진짜 캐릭터였고 그녀를 돕는다. 바이러스들이 방해를 하지만 킹 캔디는 사실 터보였고 인기 게임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그는 다른 게임을 망쳤는데. 그는 다른 게임에 자리 잡았던 것. 랄프는 콜라 멘토스 조합으로 등대처럼 바이러스들이 프로그램된 빛으로 들어가는 것을 이용해 물리치고 해피엔딩이 된다. 랄프는 악당이지만 이제 환영받고 좋은 대접도 받게 됐다. 좋은 놈이 될 수 없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다.
영화 삽입곡이 디즈니답게 좋다. Owl City의 When Can I See You Again. 노래도 들을 겸 영화도 보기를 추천. 영화는 감정 표현, 내적 갈등, 외적 갈등 등이 많으니 초등생 고학년 이상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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