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투어리스트 ( The Tourist, 2010)

2019. 10. 8. 16:51영화 감상 Movi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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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주연 안젤리나 졸리, 조니 뎁

장르 액션 스릴러 드라마

소개 그녀를 만난 순간,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연인과 헤어진 상처를 달래기 위해 이탈리아 기차에 오른 프랭크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마주앉게 된 매혹적인 여인 엘리제에게 반해버린다. 프랭크는 도도하면서도 베일에 가려진 그녀의 같이 가자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는데... 급속도로 친해진 그녀와의 아찔한 키스도 잠시, 두 사람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시와 추적을 받으며 급기야는 목숨마저 위태로운 처지가 된다. 프랭크는 이 어리둥절한 음모의 중심에 엘리제가 연루되어 있고, 자신 또한 국제적인 범죄자로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연 엘리제의 정체는? 끝없이 조여오는 추격과 위험한 여정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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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흥미롭게 시작한다. 엘리제를 감시하던 비밀 요원들이 쫓아다니며 시작한다. 그런 그녀에게 알렉산더 피어스의 메세지가 온다. 8시 22분 베니스행 기차를 타라.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물색해 'make them believe it's me' 나라고 믿게 만들라는 메세지를 받고 편지를 태우고 간다. 그들을 따돌리고 기차 역으로 향한다. 비밀 요원들은 태운 재를 감식해 글자를 유추한다. 기적처럼 8시 22분 LYON 기차 등을 맞춘다. 그녀가 자리에 앉아 위스콘신 출신의 수학교사 프랭크를 고른다. 그들, 알렉산더 피어스라고 믿게 한다는게 작전이었으나 'make them believe it's me' 부분도 완성하고 추적하던 그들은 그가 가짜라고 확신한다. 쇼가 나타나 알렉산더를 추격한다. 애꿎은 수학교사는 쇼에게 쫓기게 되자 여자는 구하려든다. 그를 우여곡절 끝에 가까스로 구해내고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사실 이 부분부터 프랭크가 진짜 알렉산더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는 파티에 나타나고 알렉산더를 추격하라는 것을 막는다. 비밀요원들은 그를 잡아두고 방해하지마라고 한다. 세금 7억 4천4백만 파운드를 내라고 농담을 한다. 엘리제가 간 곳엔 쇼 일행이 그녀를 협박하나 결국 금고 위치도 알게 된다. 그 순간 결정적으로 프랭크는 수갑을 풀고 쇼와 협상하려한다. 요원들은 발포 명령을 내려버리고 그 후엔 알렉산더가 잡혔다는 소식이 들린다. 하지만 프랭크는 금고를 열고 프랭크는 사실 진짜 알렉산더고 성형을 한 것이었다. 요원들은 뒤늦게 금고를 깨부수지만 거기엔 7억 4천4백만 파운드의 액수가 적힌 수표뿐. 그리고 수사는 종결한다. 정부 요원들은 알렉산더는 범죄자의 돈을 훔친 것이고 받을 돈은 다 받았으니 더 이상 추적할 필요 없다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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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좋았으나 후반은 너무 예측가능했다. 그러나 해피엔딩이라 좋았다. 헐리웃 배우들의 액션 작품인데 싱겁기도 하고 브레드 피트의 카메오 출연도 있었다. 스토리는 예측 가능해서 스토리보다는 영화 내의 액션, 소품, 배경 등등 요소에 더 눈이 가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