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 13:06ㆍ영화 감상 Movie Review
감독 돈 홀, 크리스 윌리엄스
주연 다니엘 헤니, 라이언 포터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가족 SF
소개 치명적인 몸매! 꼭 안아주고 싶은 힐링로봇 '베이맥스!'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가 온다! 천재 공학도 '테디'가 개발한 힐링로봇 '베이맥스'! '테디의 동생이자 로봇 전문가인 '히로'는 도시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과연 이들은 도시의 위험을 막아낼 수 있을까?
마블 영화 중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애니메이션 영화. 테디가 이유없이 죽지만 타다시와 히로시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타다시는 죽고 히로시는 살고 타다시는 사람을 살릴 Personal Health Care Companion인 베이맥스를 만들고 히로시는 마이크로봇을 개발하지만 칼라한 교수에게 이용당해 사람을 위협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만다. 베이맥스는 사람을 구할 로봇으로 테디에 의해 만들어지고, 베이맥스는 히로에 의해 전투용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물론 의도는 아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타다시는 칼라한 교수를 살리려다 죽고, 진실을 알게된 히로는 형의 발명품인 베이맥스를 이용해 칼라한 교수를 저지하려한다. 형의 칩을 빼버리는 히로. 베이맥스와 친구들과 행복했던 히로는 형의 복수를 하는게 옳은지 히로는 고민하고 칼라한은 딸의 복수를 하려 히로시의 발명품인 마이크로봇을 이용한다.
포탈 실험으로 잃은 줄 알았던 딸도 베이맥스의 희생으로 구하고 베이맥스가 함께 보낸 테디의 칩으로 베이맥스도 다시 만든다. 그리고 테디의 뜻을 이어가는 히로로 영화는 끝난다. 히로의 감정변화, 매개체, 상징 등등 적절하게 표현된 영화에 권선징악, 해피엔딩으로 화룡점정을 찍는다. 굉장히 잘 구성된 영화. 칼라한의 딸은 구해지고 칼라한 교수는 잡혀가고 크레이는 누명을 벗고 히로는 멀쩡히 학교 생활하고 친구들과 영웅이 되고 형의 유품인 베이맥스와 함께 해피엔딩.
이 영화 최대 피해자는 테디. 젊은 나이에 흑흑..
크레이는 적어도 살아있기라도 하고 성공한 회사도 갖고 있으니까... 마이크로봇 기술력 크레이한테 팔지 ㅠ
테디(타다시) 팬 아트 본 거 생각난다. 사실 이거 팬 아트 때문에 본건데 베이맥스도 귀엽고 단순히 애들용 영화는 아님. 물론 주타겟층은 청소년이지만 어른이 봐도 칭찬할 정도로 잘 구성된 영화.. 소재가 좀 그래서 그렇지
베이맥스가 귀엽고 사랑스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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