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30. 12:52ㆍ영화 감상 Movie Review
감독 헬렌 헌트
주연 헬렌 헌트, 루크 윌슨, 브렌튼 스웨이츠
장르 드라마
소개 일밖에 모르는 뉴요커 '재키'는 아들 '앤젤로'가 자신 몰래 학교를 자퇴한 사실을 알고 아들이 있는 LA로 찾아간다. 자유로운 라이프를 꿈꾸는 '앤젤로'는 지나치게 자신의 삶을 간섭하는 엄마에게 '편안한 수영장에서만 수영해본 엄마는 절대 거친 자연의 파도를 탈 수 없을 것'이라 호언장담한다.
이에 자극받은 '재키'는 무작정 서프보드를 챙겨 바다로 향하는데...
지친 일상을 깨울 유쾌한 감동이 찾아온다!
앤젤로의 방문 앞을 지키는 그녀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앤젤로가 자라 대학에 갈 나이가 됐다. 그와 그의 엄마는 뉴욕 시티에 살며 엄마는 편집장으로 일하고 앤젤로는 문예창작을 하는 대학생이 되는데 아이디어를 달라는 그에게 그녀는 "Surprising and Evidible" 이라는 말만 한다. 같은 영화를 여러번 보며 똑같은 대사를 날리는 앤젤로 이 부분에서 매너리즘에 걸린 똑같은 삶을 비판하는 내용이 보인다.
그러던 중, 앤젤로가 이혼한 아버지 집에 가겠다고 하는데 LA로 가게된다. 엄마는 걱정하지만서도 보냈지만 앤젤로가 학교를 자퇴한 것을 알게된 그녀는 그를 찾아 LA로 즉시 날아간다. 그에게 다가가지는 못하고 따라다니던 그녀는 그를 감시하며 무엇을 하는지 보고 자신도 따라해본다. 서핑, 심지어 마리화나까지.
그러던 중 서핑을 하다 다쳐 서퍼랑 사랑도 해보고 갑작스레 해고당하게 된다. 터덜터덜 결국 전남편 집으로 가지만 그는 잘 살고 있고 하필 그 때 앤젤로의 순간을 방해해버리고만 것. 엔젤로는 화가 나 그녀에게 자기는 자기의 죽은 형과는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나쁜 일은 일어날수 있고 일어난다고 그녀에게 깨어나라고 소리친다. 그녀는 그렇게 된 뒤 서핑을 마지막으로 다시 뉴욕으로 돌아가 앤젤로 죽은 형의 유골을 LA 바다에 뿌린다. 이 시점에 서핑을 잘하게 된다.
그러고선 앤젤로와 만나게 되는데 앤젤로에게 자기는 해고당했고 LA에 남겠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앤젤로는 다시 학교에 빌어서 다시 돌아갈수 있게됐고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고 한다. 그녀는 앤젤로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하치 않는다고 한다. LA에서 앤젤로는 서핑하는 작가는 약쟁이에 마약밀매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돌아가겠다고 한 것이고 LA가 싫다던 재키는 남겠다고 하는 부분이 아이러니하다.
화면의 연출로 초반에는 앤젤로와 일(핸드폰)에만 집중하던 그녀가 중후반으로 갈수록 핸드폰(자신의 직장 상사)은 무시해버린다. 그리고 앤젤로와 말 다툼을 하고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더 이상 앤젤로와 핸드폰에 집중되지 않고 본인에게로 돌아오는 장면이 이어진다. 화장한 앤젤로의 형제를 바다에 뿌리고 앤젤로와 마지막으로 얘길하고 그 후 같이 서핑하고 그리고 그를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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